[09-02-2016] “다함께 흥겹게 라인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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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라인댄스협회, 25일 라인댄스파티

line dance

시카고지역 7개 라인댄스클럽 강사들.(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상열, 김일우, 안젤라 김, 지명희, 박제순, 박덕희, 김문주씨)<사진=라인댄스협>

 

시카고라인댄스협회(회장 박덕희)가 오는 25일 제2회 라인댄스파티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글렌뷰 소재 시카고언약장로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댄스파티에는 시카고지역 7개 라인댄스클럽에 소속된 회원 160명이 30여곡에 맞춰 라인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덕희 회장은 “여러 장르의 곡으로 남녀노소할 것 없이 즐길 수 있는 라인댄스는 치매예방, 유산소 운동효과 등 장점이 많다”면서 “현재 시카고일원에서 라인댄스를 즐기는 한인들은 400~500명선으로 추산되며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협회를 중심으로 1년에 한번은 라인댄스 매니아들이 모여 즐겨보자는 취지로 올해도 라인댄스파티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라인댄스경력 17년 차인 박 회장은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윈디시티 라인댄스축제에도 10여년째 참가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안무가들이 소개하는 새로운 댄스를 보급하기 위해 협회에서 격월로 모임을 갖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의 김문주 총무는 “올해 160장의 라인댄스파티 참가티켓이 회원들의 성원에 이미 매진됐다. 한자리에 모여 다함께 라인댄스로 몸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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