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한인JC 주최, 각계 전문가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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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열린 JC 리더십 서밋에서 마크 휘태커 사이프레스 총책임자가 강연하고 있다.

 

중서부한인청년회의소(회장 김국갑/JC)가 주최한 ‘제1회 JC 리더십 서밋’이 지난 3일 스코키 더블트리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Connect, Learn, Grow’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스티븐 볼 mb파이낸셜은행 수석부행장이 ‘훌륭한 팀 만들기’, 요한 추 시카고대 MBA 교수가 ‘실질적 전략에 대한 생각의 변화’, 캐롤라인 신 바카티아 CEO가 ‘기업가로서 어떻게 장애물을 극복하는가’, 마크 휘태커 사이프레스 총책임자가 ‘기업 윤리’란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ADM 고위간부로 지내며 회사 내부 스토리로 영화까지 제작된 화제의 주인공 휘태커는 “단기간에 개인적인 욕심만을 위해 일하며 번 돈으로 부유하게 전용기, 좋은 집, 좋은 차 다 가지고 살았지만 뭔가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이 있었다”며 “힘든 시기 속 가족이 곁에서 지켜준 덕분에 내 삶의 패러다임은 장기간의 커뮤니티를 위한 의미있는 목적을 가진 삶으로 변할 수 있었다. 성공만을 위해 살지말고 의미있는 목적을 추구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국갑 회장은 “각자의 역할, 업무, 책임이 틀릴 뿐이지 모두가 리더라 생각한다. 연휴기간임에도 리더십 서밋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삶에 도전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모두가 한인 및 주류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라우렌스 볼로틴 JC 미국 총회장은 “단 한명이라도 좋은 리더는 커뮤니티 전체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리더십 서밋을 통해 배운 것들을 잘 실천하는 리더가 되어 가족, 이웃, 직장, 커뮤니티를 변화시키는 진정한 리더의 길을 걷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을 경청한 이택일씨는 “리더십 서밋을 통해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현재 계획하고 꿈꾸는 일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좀 더 현실적인 부분을 인지 할 수 있었다. 또한 성공인들의 스토리가 훗날 내가 바라는 일에 대한 동기부여와 용기를 얻게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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