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회 4일 송년모임
호남향우회 송년모임에서 서희권 회장 부부가 섹소폰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중서부호남향우회(회장 서희권)가 지난 4일 프로스펙트 소재 아리아 스포츠클럽에서 올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호남향우회 회원을 비롯해 위스칸신 남부한인회와 타 향우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식사를 함께 하고 섹소폰 연주 등 여흥순서를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서희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동안 호남향우회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임원, 이사진, 고문 등께 감사드린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에도 열심히 뛰자는 취지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5·18 행사, 8월 골프대회, 요양원 방문, 효사랑 큰잔치 등 기존의 중점사업을 새해에도 더욱 내실을 기해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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