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찬양사역 이준석 선교사
“어머니와 할머니 모두 무속인으로 어릴적 많은 우상을 섬기며 자랐습니다. 스무살이 됐을 때 좋은 음악선생님을 만나 교회를 가게됐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이 되어 매일 기쁨 속에서 살아갑니다.”
최근 한인, 일본인교회 집회 인도차 시카고를 방문한 이준석<사진> 선교사는 “교회에 나가 찬양을 부르고 성경공부를 하면서 내가 그동안 믿고 있던 것이 잘못된 것이고, 하나님만이 나의 구원자임을 알게됐다. 그리고 하나님을 노래하는 사람으로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사역을 펼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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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카고는 처음 왔는데 여기서도 일본인교회가 연약한 부분이 많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고 더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일본성도들은 대부분 미국교회로 들어가서 일본 커뮤니티를 형성하지 않다보니 한인성도들이 교회를 세우고 신앙생활을 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을 제일 부러워한다”고 전했다.
시카고만의 ‘은혜와 멋’이 있다는 이 선교사는 “시카고에서 건강하고 열심히 전도하고, 교제하고 예수님주신 사랑 이웃과 나누려고 애쓰는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일본에서 사역하는 한인 선교사님과 어머니 구원을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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