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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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시카고지회, 2일 5월 문학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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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시카고지회 문학세미나 참석자들이 여는 순서로 진행된 특송을 감상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미주시카고지회(상임고문 명계웅)가 마련한 문학세미나가 지난 2일 엘크그로브 빌리지 소재 종려나무 문화공간에서 열렸다.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장영은 문인협회 총무의 사회로 특송(이영덕, 차재영), 나의 대표시 낭독과 창작 노트(최선주, 허미호), 신라 향가-처용가 뒤집어 보기(명계웅 문학평론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명계웅 상임고문은 “문인협회는 문학에 관심있는 모든 동포들에게 열려있는 세미나를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문학에 대한 생각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5년 ‘미시간 애비뉴’라는 시를 지을 당시의 배경에 대해 이야기한 최선주 시인은 “상담할 때보면 시를 쓰거나 저널을 쓰는 것은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글쓰기를 통해 정서 함양과 사람, 사물,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져 삶이 풍부해진다”고 소개했다.

허미호 시인은 자작시 ‘시카고 설국되다’를 통해 “시는 한줄한줄 따지지 말고 전체적 이미지를 떠올려서 감상하는 법을 알아야하며 또한 시에서 의인법, 비유법, 은유법 등을 이해하면 시를 읽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이진석씨(에디슨 거주)는 “평소 시에 관심이 많았는데 신문광고를 통해 세미나 소식을 접하고 오게 됐다. 강연내용이 좋아 많이 배우고 간다”고 전했다.

한편 문인협회는 6월에는 수필문학 강해, 7월 재미수필가 위진록 선생 초청 강좌, 8월 문학평론가 김환기 교수 초청 강좌, 10월에는 한국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과 미주지회 강정실 회장 초청 강연회 등을 열 계획이다.<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