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트랙 시카고-밀워키/시애틀 신규 노선 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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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트랙은 5월 21일부터 시카고와 밀워키, 시애틀간 운행 횟수를 두 배로 늘리는 신규 노선 ‘보레알리스(Borealis)’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각 도시에 한 대씩 운행되는 신규 열차는 시카고-밀워키 히아와타 서비스와 시카고-시애틀 엠파이어 빌더 서비스와 함께 운행되며 중간에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에 정차한다.

신규 열차는 서부행 엠파이어 빌더보다 약 4시간 빠른 오전 11시 5분에 시카고를 출발하여 오후 6시 29분에 세인트 폴에 도착하며, 동부행 열차는 오전 11시 50분에 세인트 폴을 출발하여 오후 7시 14분에 시카고에 도착한다.

신규 노선을 위한 비용은 연방 철도청의 선로 식별 프로그램을 통해 각 주에서 분담한다.

일리노이주 교통부 장관은 보도자료에서 “인접 주 및 연방 기관과 협력하여 중서부 지역에 더 많은 암트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암트랙의 보레알리스 노선의 좌석 요금은 편도 41달러부터 시작하며 열차에는 비즈니스 클래스와 카페 열차가 포함되어 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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