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4-2017] “시카고 방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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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중·고동창회, 모교 은사 초청 환영회

 

양정중·고등학교 미주동창회 시카고지부(회장 안승옥)가 지난 2일 알링턴 하이츠 소재 셰프 핑 식당에서 시카고를 방문한 은사 초청 환영회를 가지고 친목을 도모했다.

미주양정총동창회는 스승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모교 교사 2명을 초청, 20일간 미주 9개 지역을 순회방문하는 연례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양정고 정동홍 교사, 양정중 김광섭 교감이 초청됐고 양정고 김정수 교장도 함께 방문했다. 이날 환영회에서 김정수 교장은 은사 초청 프로그램을 처음 제안한 정영진 동문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이어 모교의 소식을 전했다.

안승옥 회장은 “미주 전체에 흩어져있는 동문들이 힘을 합쳐 진행하는 30년 전통의 은사 초청 프로그램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영진(81) 동문은 “시카고 동문들의 끈끈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초청되는 은사보다 연령이 높은 동문들이 많지만 양정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갖고 이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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