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2-2018] 2018 신년사 – 이종국 시카고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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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시카고 총영사

존경하는 미 중서부 한인 동포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동포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함께하고 한인 동포사회도 큰 발전과 화합을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하에서 모국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동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8년 새해 한국과 미국 모두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세계인들은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대화의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8년은 주시카고총영사관으로서는 개설 5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입니다. 총영사관은 우리 동포들과 더불어 지난 50년간 쌓아온 한국과 미 중서부간 교류·우호의 역사를 돌이켜 보고 앞으로 다가올 50년을 향한 로드맵을 준비하는 시기로 삼고자 합니다.

새해 저희 주시카고총영사관은 맡은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하고자 합니다. 동포 여러분들에게 제공해 드리는 민원·영사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카고와 미 중서부 13개주에 있는 여러 한인, 문화, 경제, 차세대 단체들과 협력하여 동포사회의 권익을 신장하고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2월 9일부터 17일간 대한민국 평창에서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가 열립니다. 동포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주위에 계신 주류사회 지인들에게도 많이 홍보해 주셔서 평창 올림픽이 세계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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