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진학 컨설팅 크림슨에듀케이션 시카고 진학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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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5일 크림슨에듀케이션 코리아 한상범 대표가 미국에 도착했다. 크림슨에듀케이션은 진학 컨설팅 회사로 아이비리그를 제일 많이 보내는 회사로 유명하다. 한 대표는 미국 동포들의 교육열을 현장 세미나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뉴저지 170여명과 애틀랜타 160여명의 학부모들이 설명회에 참석했고, 시카고는 오는 3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에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캘리포니아 얼바인 지역으로 세미나는 이어진다.

한상범 대표는 한국에서는 넘치는 정보와 밀도있는 관리가 진행되는 반면, 미국의 부모들은 아무래도 진학 정보의 접근성이 조금 부족하여 정보에 대한 갈망이 더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한국 학생들과 미국 현지 학생들의 이력서를 비교해 보면 좀 차이가 있는데 같은 아이비리그 진학을 목표로 할 시, 한국 학생들의 준비 사항을 100이라 보면, 미국 현지 동포 학생들의 준비 강도는 80 정도 되어 보인다. 아무래도 한국이 그만큼 치열하기 때문일텐데, 미국 학생들의 비교과 준비가 음악,체육,미술 등에 대한 부분이 많이 이뤄지는 반면 한국은 아카데믹 전문 분야에 대한 준비에 많이 집중을 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한 밸런스를 잘 구축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거라고 전했다.
크림슨에듀케이션이 앞으로 미국 현지 교민들을 위해서 2년 정도 최고 수준의 정보를 제공해 간다면 동포 사회 학생들의 진학 실적이 빠른 시간 안에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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