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시카고해병대전우회, 창설 66주년 기념식도
재미시카고해병대전우회 주최 해병대 창설 66주년 기념식 및 17대 회장 취임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가 이동원 신임회장.
재미시카고해병대전우회가 지난 12일 오후 윌링 타운내 한인문화회관에서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66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강위종 16대 회장이 이임하고 이동원 17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김인찬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이상로 대한민국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총재 축사(대독 이동원 신임회장), 기념사(강위종 직전회장), 축사(서정일 한인회장/, 김주인 재향군인회 부회장), 내빈소개, 감사패 수상(이동원 신임회장/이창홍 이사장), 신임회장 취임사, 새 임원 소개, 축하케익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원 신임회장은 “해병대 전우회가 친목단체인 만큼 앞으로 회원들과 소통하고 친목 도모를 활성화 하도록 할 것이다. 나아가 한인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국기게양식, 수복기념식 등 기존에 진행해오던 행사와 더불어 한인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일에 함께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17대 임원진은 ▲회장 이동원 ▲부회장 이동현·배상복 ▲이사장 강위종 ▲사무총장 김인찬씨 등이다.<현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