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659-$1346, 6006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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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한인밀집지역 16개 집코드별 평균 차보험료

평균은 $1,121

시카고 일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집코드(우편번호) 가운데 자동차 보험료가 가장 비싼 곳은 60659(시카고시 북서부)고, 제일 싼 곳은 60061(버논 힐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보험 비교 사이트인 ‘카인슈런스 닷 컴’의 각 주내 집코드별 차보험료 데이터를 토대로 본보가 일리노이주에서 한인인구가 가장 많은 집코드 16개(2010 센서스 기준)를 비교한 결과, 평균 보험료가 1,346달러에 달한 60659가 가장 비쌌다. 비교한 보험료 기준은 2016년형 혼다 어코드 승용차의 ‘풀 커버리지’ 가격으로 파머스와 스테이트팜 등 6개 대형 보험회사가 산정한 실제 자동차 보험료의 평균이다.

60659에 이어 차 보험료가 높은 집코드는 60077(스코키/1,285달러), 60625(시카고/1,279달러), 60712(링컨우드/1,245달러), 60714(나일스/1,187달러), 60053(몰튼그로브/1,160달러), 60025(글렌뷰/1,123달러), 60026(노스브룩+글렌뷰/1,121달러), 60016(데스플레인스+파크 리지/1,102달러) 등의 순이었다. 한인 밀집 16개 집코드의 차보험료 평균은 1,121달러였다.

한인 밀집지역 16개 집코드 가운데 보험료가 가장 낮은 곳은 60061(버논힐스/971달러)이었다.<표 참조>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료를 산정하는 기준은 보험사가 사용하는 데이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통상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차량 파손으로 인한 클레임 기록으로 결정된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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