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영남향우회, 마스크 1천장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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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사랑의 마스크 나누기’ 페이스북 이벤트 동참

본보가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마스크 나누기’ 페이스북 이벤트에 한인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서부영남향우회가 캠페인에 써달라며 마스크 1천장을 기부했다.

지난 4일 본보를 예방해 마스크 1천장을 기탁한 중서부영남향우회 이제니 회장은 “향우회 회원 일동이 한국일보가 실시하는 사랑의 마스크 이벤트에 작은 정성을 보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일전에 한국일보와 함께 코로나19 모국 돕기 캠페인을 벌였는데, 그때 한국일보가 정확하고 투명하게 일처리를 하고 모금 전액이 전달되는 것으로 보고 인상깊었다”면서 “이번 캠페인도 꼭 필요한 동포들에게 마스크가 제공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지난번 모국 돕기 캠페인에 성원해주신 많은 동포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들이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구입이 쉽지 않은 가운데 실시되고 있는 본보의 ‘사랑의 마스크 나누기’ 이벤트 응모 방법은 시카고 한국일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누른 다음, 이벤트 게시글에 포함된 링크를 누르고 질문에 답하면 된다. 당첨자들에게는 이메일로 개별통지되며 마스크는 우송된다.

한편 이미 마스크를 신청해 받은 한인들은 다시 신청하더라도 받을 수 없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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