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코로나19 확진율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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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계속 증가세···누적 확진자수는 약 32만명

일리노이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대비 확진율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간 주전체 코로나19 검사 대비 확진율은 4%를 기록했으며, 11일에는 4.2%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4일의 3.3%보다 0.9%나 증가한 수치다.

일리노이주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11일 현재 2,727명이 새로 추가돼 31만9,150명으로 32만명에 육박했으며 누적 사망자수는 9명이 더 늘어난 8,984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하루 확진자 수가 2천명을 돌파한 경우는 이번이 8번째다. 주보건국은 확진자의 대부분이 증상이 미미하거나 거의 없을 뿐 아니라 대다수인 96%는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기준 코로나19 입원 치료자는 1,776명이고 이중 388명은 집중치료실에서, 159명은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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