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작품 응모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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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종작문경연대회···시조 1,085개·수필 82개

세종문화회(공동회장 오유심·전현일)가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2021 세종작문경연대회’에 전세계에서 응모작이 쇄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문화회는 지난 4월 30일부로 마감된 올해 대회에 미국, 캐나다는 물론 전세계에서 시조 부문에 1,058개, 수필(에세이) 부문에 82개 등 총 1,140개의 작품이 응모됐다고 밝혔다. 세종작문 경연대회는 영문 수필과 시조 작품을 통해 한인 학생들에게는 자긍심을, 타인종 학생들에게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대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시조부문의 경우 영국, 프랑스, 스위스, 스코트랜드, 북아일랜드, 폴란드, 그리스, 카타르, 나이지리아, 튀니지,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작품이 출품됐을 뿐 아니라 출품자 연령대도 10세에서 80세로 매우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주 정도 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입상자 가운데 수필부문 1·2·3등에게는 성인부 1,000·750·500달러, 시니어부 500·400·300달러, 주니어부 300·200·100달러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시조부문 1·2·3등 입상자에게는 성인부(19세 이상)1,000·750·500달러, 프리 칼리지부(18세 이하) 500·400·300달러씩의 상금이 수여되며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5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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