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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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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나노바나나2’ 공개… AI 이미지 더 정교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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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바나나 프로'로 만든 이미지. 사진 제공=구글

구글이 이미지 생성·편집 인공지능(AI) 도구 ‘나노바나나’의 차세대 버전 ‘나노바나나2’를 출시했다. 기존 ‘프로’급 고품질 성능에 이미지 생성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나노바나나2는 ‘제미나이 3.1 플래시 이미지’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지난해 11월 공개된 ‘나노바나나 프로’의 고도화된 추론 능력과 빠른 처리 속도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기존 유료 기능으로 제공되던 ‘프로’ 수준의 고품질 이미지를 보다 빠르고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미지 속 텍스트를 다른 언어로 번역하고 현지화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실시간 웹 검색과 제미나이의 세계 지식과 연동해 최신 정보를 반영할 수 있어, 인포그래픽이나 데이터 시각화 자료 제작에도 유용하다.

단일 작업에서 등장인물 최대 5명, 사물 요소 최대 14개까지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어, 책 삽화나 만화 제작 시 캐릭터나 사물 외형이 뒤바뀌는 문제를 줄였다. 해상도는 4K 초고화질부터 512픽셀 저해상도까지 지원하며, 4:1, 1:8 등 다양한 화면 비율 설정도 가능해 창작 선택지를 넓혔다.

전문가용 기능으로는 모델의 추론 수준을 조절할 수 있어, 복잡한 작업에서도 보다 정교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나노바나나2는 이날부터 구글 제미나이 앱을 비롯한 구글 주요 제품에 기본 모델로 탑재된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제미나이 앱에서 이미지 생성 또는 편집 메뉴를 선택하고, 원하는 장면, 캐릭터, 텍스트를 입력하면 나노바나나2가 이를 반영해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한다.

나노바나나는 지난 8월 처음 공개된 이후 불과 나흘 만에 1,300만 명의 신규 이용자를 모았고, 10월 중순까지 50억 건 이상의 이미지를 생성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시카고한국일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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