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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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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남부 주택 화재로 10세 소년 사망…18세 남성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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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N-TV

미국 시카고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10세 소년이 숨지고 18세 남성이 중태에 빠졌다.

13일 새벽 3시 30분께 시카고 워싱턴 하이츠 지역 사우스 그린 스트리트 10400번지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당초 경찰은 사망한 10세 피해자를 여아로 발표했으나, 유가족은 피해자가 남아이며 이름은 런던 우더드(London Woodard)라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부모는 무사히 대피했으나, 소방대원들이 집 안에서 소년과 그의 18세 형 미카 글래스(Mikah Glass)를 발견했다.

소년은 로즐랜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피해 아동의 할아버지 로버트 해리스는 “아이를 거실 소파에서 발견했으며, 연기 흡입이 사망 원인으로 보인다”며 “집에서 불이 난 곳은 소파뿐이었다”고 말했다.

18세 남성은 연기 흡입으로 중태에 빠져 리틀 컴퍼니 오브 메리 메디컬 센터로 이송됐다. 유가족에 따르면 그는 뇌성마비를 앓고 있어 보행과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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