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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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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졸리엣,  옛 교도소에서 열리는 이색 야구경기 ‘루트 66’ 10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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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BC news

일리노이주 졸리엣의 구 교도소에서 야구 경기가 다시 열린다. ‘루트 66’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지역 사회의 역사적 전통을 되살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졸리엣 지역 역사박물관과 시 당국은 30일 구 교도소 내부에서 전시 경기 ‘빅 하우스 볼게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지역 독립리그 야구팀 졸리엣 슬래머스(Joliet Slammers)의 시즌 개막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로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1914년 교도소에서 처음 시작된 야구 전통을 재현한 것이다. 당시 교도소 측은 수감자들의 사기 진작과 질서 유지를 위해 야구 경기를 도입했으며, 이 전통은 교도소가 2002년 폐쇄될 때까지 이어졌다.

졸리엣은 이번 루트 66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 전국 6개 공식 위성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날은 루트 66이 공식 명칭을 얻은 지 100주년을 기념하는 ‘네임 데이’로, 각 도시에서 다양한 기념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행사 당일 주차장은 오전 11시부터 개방되며, 입장은 정오부터 가능하다.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념 컵이 제공된다. 경기 전에는 블루스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시구 행사 이후 오후 3시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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