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플레인에 위치한 총기 도매·수입 및 제조·유통 업체가 이웃 자치구인 마운트 프로스펙트로 사업장을 이전하려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현지 주민들의 거센 저항과 반대에 부딪혔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총기 업체는 사업 확장 및 운영 효율화를 위해 마운트 프로스펙트 지역 내 부지로 이전을 모색하고 있다. 업체 측은 적법한 절차와 허가를 거쳐 안전하게 운영되는 비즈니스임을 강조하며 이전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마운트 프로스펙트의 우려 섞인 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반대 단체는 주거 단지 및 교육 환경과 인접한 곳에 총기 제조 및 유통 시설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들은 총기 관련 시설이 유입될 경우 지역 사회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고, 치안 불안 우려로 인해 부동산 가치 하락 등 부정적인 외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마운트 프로스펙트 자치 정부와 계획위원회는 주민들의 이 같은 강력한 반대 여론을 수렴하여 해당 업체의 이전 승인 여부를 두고 신중한 검토를 거듭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 총기 규제 및 안전 문제가 항상 민감한 화두인 만큼, 공공안전을 우선시하는 주민들의 목소리와 기업의 자유로운 영업권 보장이라는 명분이 충돌하면서 당분간 지역 사회 내의 갈등과 진통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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