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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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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착륙 앞둔 델타 여객기, 독립기념일 불꽃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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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P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시카고 상공에서 착륙을 준비하던 델타항공 여객기가 고도 높이 올라간 불꽃놀이 폭죽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에 따르면 델타항공 1076편 조종사는 4일 밤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 착륙 직전 관제탑에 여객기가 하강하던 중 폭죽에 맞았다고 보고했다. 항공 무선 교신을 공개 녹음에서 조종사는 기체에서 “큰 폭발음”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당시 여객기는 고도 200~250피트, 약 60~76미터 상공을 비행 중이었다.

연방항공청(FAA)과 델타항공은 해당 여객기가 애틀랜타를 출발해 승객 52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있었으며, 현지시간 4일 밤 8시 30분 직후 미드웨이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기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은 5일 정비사들이 에어버스 A319 기종을 점검한 결과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FAA는 이번 사건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항공기들도 같은 날 폭죽과 접촉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한 항공 관제사가 이와 유사한 “복수의 보고”가 있었으며, 시카고시 당국도 이를 알고 있다고 말하는 내용이 들렸다.

FAA는 4일 항공편에 영향을 준 추가 폭죽 관련 사고를 파악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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