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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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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주 반등에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다우 53,000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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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지수 2.2%↑…브로드컴·AMD 급등

삼성전자 실적·하이닉스 ADR 상장 기대감…FOMC 의사록 주목

국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업종의 반등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5.84포인트(0.29%) 오른 53,055.9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처음으로 53,000을 넘어섰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4.19포인트(0.72%) 오른 7,537.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88.49포인트(1.12%) 오른 26,121.1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 미 독립기념일 대체 공휴일을 맞아 휴장했던 뉴욕 증시는 이날 AI 관련 반도체 업종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

S&P 500 정보기술(IT) 섹터 지수가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또한 이틀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2.2% 반등했다.

브로드컴은 애플과의 파트너십을 2031년까지 연장한다는 소식에 약 3.7% 올랐고, 골드만삭스가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한 AMD(6.6%)와 테라다인(2.8%)도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서버 출시가 제조상 어려움으로 1년 이상 지연될 것이라는 보도에 “로드맵에 이상이 없다”고 공식 확인하면서 0.4% 올랐다.

각각 분기 실적 발표와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 상장을 앞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델타항공, 펩시코 등 이번 주 미 주요 기업들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경제지표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지난주 예상보다 부진했던 미 고용지표에 이어 이날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0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기준선인 50을 웃돌며 24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으나, 전월에 비해선 0.5 포인트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부담이 줄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시장은 오는 8일 공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월 회의 의사록을 주목하고 있다.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현재 시장은 단순한 포모(FOMO·남들이 돈을 벌 때 나만 뒤처지는 데 대한 불안감)가 아니라 탄탄한 실적 동력을 뜻하는 ‘FEMA(Fabulous Earnings Momentum·눈부신 이익 성장 모멘텀)’ 장세”라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