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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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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인회 주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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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기념식

“1945년 8월 15일 그날을 기억합니다” — 자유와 평화의 빛을 이어가다

시카고 한인회가 주최한 제81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이 지난 8월 15일(토)시카고 한인 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1945년 8월 15일 그날을 기억합니다’, ‘광복 81년, 자유와 평화의 빛을 이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화랑 시카고 청소년재단 시카고 챕터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홍상우 시카고 총영사가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의 경축사를 대독했으며, 허재은 시카고 한인회장, 이성배 미중서부 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지부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검정치마와 흰 저고리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시카고 코리안 댄스팀의 ‘새벽을 부르다’ 공연은 유관순 열사가 손에 쥔 태극기를 연상케 하며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그날의 감동을 되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한인상, 단체상, 감사패가 수여되었고, 시카고 장로성가단의 기념공연과 함께 참석자 전원이 광복절 노래를 제창했다. 마지막으로 박해달 전 한인회장(제7·8·14대)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울려 퍼지며 태극기를 흔드는 참석자들의 함성이 교회당을 가득 채웠다. 시카고 한인회가 선정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자랑스러운 한인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자랑스런 한인상 – 공로상: 김정식, 김정호, 백민애
  • 자랑스런 한인상 – 봉사상: 제인 전, 이선비
  • 자랑스런 한인상 – 한인단체상: 하나센터
  • 자랑스런 한인상 – 보훈의 빛 감사패: 이조옥

광복 81주년을 맞아 시카고 한인사회는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되새기며, 다음 세대에게 그 뜻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함께 나눴다.

<박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