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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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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 AI 위험 평가할 ‘일리노이 AI 내각’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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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가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정부 차원의 자문기구인 ‘AI 내각’을 공식 출범시켰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최근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2027년 말까지 가동될 AI 내각의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이번에 발족한 AI 내각은 학계 및 기술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과 주정부 혁신·기술부, 비상관리청, 공중보건부 등 주요 기관 고위 관계자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상수도 및 전력망 등 주정부가 관리하는 핵심 기반시설을 사이버 위협과 AI 관련 사고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다각도의 정책을 검토하게 된다.

특히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가 초래하는 전력망 부담과 전기요금 인상 우려에 대응해, 세금 혜택 및 운영 허가를 안전성과 투명성 기준과 연계하는 규제 방안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진다. 또한 AI 기업의 법적 책임 강화, 개인정보 보호, 주정부 조달 계약 시 엄격한 AI 안전 기준 적용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정부에 권고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일리노이주는 이미 지난 7월 대규모 AI 개발업체에 위험관리 체계 구축과 독립적인 감사를 의무화하는 안전 법안에 서명한 바 있다. 이번 AI 내각 출범을 계기로, 주정부가 첨단 기술 산업의 혁신을 도모하는 동시에 공공의 안전과 책임을 담보하기 위한 고강도 제도 정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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