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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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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어린이재단, 제28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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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단체사진

11~13일 샌디에이고에서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제28차 정기총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샌디에이고 미션밸리 힐튼호텔에서 회원 및 후원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4개 지부가 참여한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결산과 2027년 예산 및 사업계획을 비롯해 각 지부의 활동과 후원 현황이 보고됐다.

김제인 총회장은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2025년 $745,049, 2026년 $725,074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714,418 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를 위한, 아이들을 위해(For the Children, For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 기금 모금 만찬에서 조안젤린 이사장은 “과학과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여전히 전쟁과 굶주림, 교육의 불평등과 돌봄의 부재 속에서 하루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8 년이 증명해 주었듯 글로벌어린이재단의 사랑과 행동이 하나로 모인다면 이루어 내지 못할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회원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제인 총회장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밥 한 끼, 깨끗한 물 한 잔, 아플 때 치료받을기회, 그리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통로인 학교에 다닐 기회”라며 “우리의 작은 사랑이 아이들에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에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의 정수잔 박사가 초청됐다. 정 박사는 수명 연장으로 늘어난 인생의 20~30년을 ‘인생의 인디언 서머’에 비유하며,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인생의 황금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머니의 사랑’으로 굶주린 어린이들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글로벌어린이재단 회원들의 활동이 삶에 새로운 의미와 힘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이서희 전 이사장에게 공로패, 샌디에이고 임천빈 박사에게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또한 김제인 총회장의 연임이 확정됐으며, 제29차 정기총회는 2027년 오렌지카운티(회장 박경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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