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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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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전동스쿠터 시장, 라임과 디비의 치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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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타임스

시카고시의 공유 자전거 및 전동스쿠터 ‘디비(Divvy)’ 운영 연장 계획을 두고 전동스쿠터 업체 라임(Lime)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현재 시카고 시장은 디비와 라임 양강 구도로 좁혀져 있다. 지난해 이용 건수는 디비가 약 680만 건, 라임이 약 610만 건으로 팽팽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라임은 시의회가 디비의 계약을 2033년까지 5년 연장하고 서비스 핵심 지역을 넓히면, 디비가 독점적인 특혜를 누리게 된다고 주장한다. 경쟁이 사라지면 이용자들의 선택권이 줄고 요금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다. 이에 따라 라임은 관련 조례안 처리를 미루고 계약안을 수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시카고시는 디비 확장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맞서고 있다. 현재 시의회는 이 계약 연장안을 심의 중이며, 향후 시카고의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주목된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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