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 시카고체육회는 지난 9월 25일 시카고 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직의 전면적인 정상화와 함께 2027 뉴저지 미주체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총 13개 의결권 종목단체 중 9개 단체가 참석하거나 위임장을 제출하여 성원되었다. 태권도, 축구, 족구, 야구,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주요 종목의 대표자들이 직접 자리했으며, 볼링과 농구는 관계자가 위임 참석하여 회의의 정당성을 더했다.
이번 총회의 핵심 안건 중 하나는 체육회의 투명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정관 정비였다.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비대면 운영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및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전자적 총회 공고가 공식 허용되었다. 또한 조직력 강화와 대외 협력을 이끌어갈 새로운 이사장 및 이사진 후보를 추천받아 새 이사회 구성을 의결했다.
아울러 2027 뉴저지 미주체전을 체육회의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종목별 선수와 감독, 코치 확보를 조기에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선수층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1차, 2차에 걸친 단계별 대표선수 선발제를 도입하며, 학교와 클럽, SNS 등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 및 차세대 선수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후원금 및 스폰서 유치와 관련해서는 비영리단체 운영 규정에 따라 투명하게 관리하고, 목적 지정 후원금의 수입과 지출 증빙을 철저히 유지하기로 했다. 재미대한 시카고체육회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각 종목단체의 실질적인 액션 플랜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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