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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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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일리노이대 미식축구 해설자, 42년 연속 중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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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헤럴드

노던일리노이대학교 미식축구팀의 라디오 해설을 42년 연속 맡아온 마크 린도가 지역 대학 스포츠 방송의 살아 있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은퇴한 고교 야구·농구 지도자이기도 한 린도는 올해도 북일리노이대 미식축구 경기 중계석을 지키며 선수들과 팬들에게 익숙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린도가 노던일리노이대 미식축구 중계를 처음 시작한 것은 1985년이다. 당시 고교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방송 관계자의 눈에 들어 미식축구 해설 기회를 얻은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40년 넘게 매 시즌 경기를 중계하며 북일리노이대 미식축구의 주요 순간들을 함께했다.

특히 2003년 앨라배마 원정 승리와 지난해 노터데임 원정에서 거둔 이변의 승리는 그의 중계 경력에서도 손꼽히는 장면이다. 노던일리노이대는 두 팀을 상대로 원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둔 기록을 갖고 있으며, 린도는 이 역사적인 경기들을 현장에서 직접 중계했다.

린도는 네이퍼빌 노스 고교에서 야구와 남자 농구 지도자로 활동하며 여러 차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지도자 생활을 은퇴한 뒤에도 방송 활동은 계속하고 있다. 고교 미식축구와 농구 주 대회 중계는 물론 여자 농구 결승과 대학농구, 고교 야구 경기 해설에도 참여하고 있다.

2024년 노터데임 원정에서 노던일리노이대가 16-14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경기의 중계 영상은 온라인에서 1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린도에게도 42년 방송 인생을 대표하는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아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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