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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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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아동가족서비스국, 직원들에게 140만 달러 부당 수당 지급…고위 간부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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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llinois Department of Children and Family Services (DCFS) office building at 6201 S. Emerald Drive in Chicago on Friday, Jan. 17, 2025. (Terrence Antonio James/Chicago Tribune)

일리노이주 아동가족서비스국(DCFS) 고위 간부가 주정부 규정에 어긋나는 특별수당 140만 달러를 직원들에게 지급하도록 승인한 사실이 감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26일 주정부 감찰관실은 DCFS 인사 업무 책임자였던 킴벌리 베이츠가 2020~2026 회계연도에 직원들에게 부당한 추가수당을 지급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약 5만2천 달러는 베이츠 본인이 받았으며, 전체 금액의 약 30%는 자신이 관리하는 부서 직원들에게 돌아갔다.

일부 직원은 정규 업무를 수행하면서 기본급의 5~25%를 추가로 받았고, 수당 지급기간이 끝난 뒤에도 별도 승인 없이 돈을 받은 사례가 확인됐다.

주정부는 제한적인 경우 최대 5%의 급여 조정만 허용하며 특별수당은 별도 승인이 필요하지만, DCFS는 관련 승인을 받지 않았다.

베이츠는 조사 이후 사임했다. 그는 자신이 취임하기 전부터 존재하던 관행을 따랐을 뿐이며 지급 내역을 숨기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뇌수술 회복을 위한 휴직 중에도 수당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으며, DCFS를 상대로 연방 고용평등위원회에 진정도 제기했다.

DCFS는 특별수당 승인 절차를 강화했다. 별도로 근무시간을 부당하게 사용한 직원 1명에게는 15일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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