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거주 남성이 윌멧에서 다른 방문판매원을 차량으로 들이받고 흉기로 찌르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윌멧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0월 30일 오전 9시 45분께 그린베이 로드 100번지 일대에서 발생했다. 행인 대상 모금 활동을 하던 용의자와 피해자 사이에 다툼이 벌어졌으며, 가족 간 오랫동안 이어진 갈등이 원인으로 조사됐다. 용의자는 차량으로 피해자를 수차례 들이받아 손을 밟고 지나간 뒤 소형 칼을 꺼내 찌르려다 달아났다. 피해자는 에번스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 수사팀은 당일 용의자 신원과 시카고 자택 거주 사실을 확인한 뒤 추적·감시를 펼쳤다. 쿡 카운티 검찰의 승인으로 법원이 11월 3일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5일 윌멧 경찰과 연방 보안관 전담팀이 시카고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살인미수 혐의로 구금된 용의자는 법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마이클 로빈슨 윌멧 경찰서장은 평화적 모금은 헌법상 권리라며 안전과 권리 보호를 위해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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