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시, 주민신고접수
시카고지역에 기록적인 강추위가 지나간 후 이상고온 현상을 보이면서 도로가 패이는 ‘팟홀’(pothole)이 급증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시카고시 교통국은 혹한에 얼어붙은 도로면이 갑작스럽게 풀린 날씨로 녹으면서 표면이 손상돼 움푹패이는 팟홀이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다. 운전중 이런 팟홀을 미처 못보고 지나쳐버리면 그 충격으로 타이어가 펑크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람 임마뉴엘 시카고 시장은 시교통국에 팟홀 보수를 위해 주 7일 근무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교통국 팟홀 보수작업반 소속 20여명의 직원들이 시내 전역을 돌며 팟홀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교통국은 운전자들에게 도로에 생긴 팟홀 발견시에는 전화(311)나 문자( 311-311)를 보내거나, 시카고시 모바일 앱(무료)으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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