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새해 전야 타임스스퀘어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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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지난 6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라디오 키스 에프엠(KIIS FM)의 음악 축제 ‘징글볼’ 오프닝 무대에 올라 공연하고 있다.[사진=빅히트]

31일 오후 8시~1월1일 새벽까지 생중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19년 마지막 날에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무대에 올라 새해를 연다.
ABC방송 신년 전야특집 프로그램인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의 진행자 라이언 시크레스트는 17일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 출연을 알렸다. 딕 클락스 뉴이어스 로킹 이브는 매년 미 전역에 생방송되는 대표적인 새해 전야 쇼 프로그램으로 31일 오후 8시부터 새해 1월1일 새벽까지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은 포스트 말론, 샘 헌트, 앨라니스 모리셋 등과 맨하탄 타임스 스퀘어의 무대에 서게 된다.
방탄소년단이 타임스스퀘어 생방송 무대에 서는 것은 2013년 ‘강남 스타일’ 공연을 펼친 싸이와 유재석, 노홍철에 이어 두 번째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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