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A 레드-퍼플 바이패스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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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 시스템에서 새로운 트랙이 28년만에 추가됐다.

킴볼로 향하는 브라운 라인은 벨몬트 북쪽에서부터 레드-퍼플 라인 바이패스를 이용하게 된다. 하워드역으로 가는 트랙은 바깥쪽 트랙을 이용하며 린덴역으로 향하는 트랙은 안쪽의 것을 이용하게 된다.

이 바이패스 프로젝트는 소음 제거 장벽을 세우고 가로등을 교체하는 동시에 길을 새로 까는 등 레드 라인에 대한 현대화 작업을 의미하며 이 라인은 전체 CTA 고객의 30%를 수용하는 라인으로 CTA  중 가장 혼잡한 라인으로 알려졌다.

레드-퍼플 라인의 현대화 프로젝트는 트랜싯 TIF에 의해 재원이 조달되며  CTA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보수 공사로 알려졌다.

곧 레드-퍼플 라인 중 벨몬트와 웨스트 코넬리아 길 사이는 트랙을 허물고 새로 트랙을 까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구간의 트랙은 1백년 이전에 건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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