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코로나19 확진·사망자 다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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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확진자 6,230명, 사망자 116명

일리노이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수가 다시 늘어났다.

22일 시카고 트리뷴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6,239명이 더 추가돼 21일의 4,699명 보다 늘었으며 누적 확진자수는 91만1,308명이 됐다. 22일 사망자수도 전날의 98명보다 증가한 116명으로 누적 사망자수는 1만5,414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입원환자수도 소폭 늘어난 4,571명으로 이중 981명이 집중치료실에서, 557명이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리노이주 전체 코로나19 검사대비 확진율은 15~21일 기준 9%로 다시 상승했다.

한편, 시카고시에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 보건국은 더 많은 의료진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음 주에 대형 백신 접종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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