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C 여대생 부검결과 피살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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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용의자 의심 남성 1명 조사중

<속보> 지난 23일 오전 700대 W. 테일러길 소재 UIC 캠퍼스내 주차장에서 사체로 발견된 UIC 재학 여대생<본보 11월25일자 A3면 보도>이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루스 조지(19)로 신원이 밝혀진 이 여대생은 부검결과 목졸려 숨진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시카고와 UIC 대학 경찰은 이번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전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UIC 대학 경찰은 현재 용의자로 의심되는 남성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중이라면서 이 남성은 UIC 재학생은 아니라고 전했다.

조지는 지난 23일 오전 11시15분쯤 700대 W. 테일러길 소재 UIC 캠퍼스내 주차장 차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그녀가 발견된 차량은 가족 소유로 확인됐으며 그녀는 당일 아침 가족들에 의해 실종신고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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