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2017] 교회사 편찬위원회에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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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림여성합창단이 시카고지역 한인교회사 편찬위원회에 후원금 2,500달러를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정호영 목사, 김광태 목사, 김숙영 권사, 정경희 권사)<사진=예울림합창단>

예울림합창단, 정기연주회 헌금 등 기탁

 

예울림여성합창단(단장 김숙영)이 지난 14일 오전 시카고지역 한인교회사 편찬위원회(공동의장 김광태·노재상 목사)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예울림여성합창단은 지난 11월 19일 윌링 소재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제25회 정기 연주회’에서 걷힌 헌금(1,500달러)과 김인도(김숙영 단장의 부군) 집사의 후원금 1천달러) 등 총 2,500달러를 전달했다.

김광태 목사는 “우리 위원회는 2012년도에 만들어진 후 시카고지역 동포들과 한인 교회들을 통해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역사를 기록하고자 ‘한인 교회사 편찬’을 수행하고 있다. 예울림합창단이 후원금을 주셔서 큰 힘이 됐다. 아름다운 음악만큼이나 아름다운 삶을 가꾸는 합창단 모두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후원해주신 김인도 집사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숙영 단장은 “해마다 공연 중 걷힌 헌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에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인 교회사 편찬을 위해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안 보이는 곳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많은 교회들이 교회사 편찬에 관심을 갖고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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