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튼그로브 타운 주택서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몰튼 그로브 타운내 한 주택서 2명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타운내 8900대 미드(Meade) 애비뉴 소재 주택에서 주민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관할 몰튼 그로브 경찰은 이 집에 사는 주민이 한동안 보이지 않고 집 앞에 우편물이 수북히 쌓여있어 이상하다며 이웃 주민들이 신고해 옴에 따라 이날 이 집을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집안을 수색하던 경찰관들은 각각 다른 침실에서 숨져 있는 2명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 없어 타살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따라서 지역 커뮤니티에 위험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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