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8주년 기념식•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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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문화회관, 김윤태 현 회장 연임

 

윌링 소재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이 지난 7일 저녁, 개관 8주년 기념식 및 음악회를 개최함과 아울러 김윤태 현 회장의 연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12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문화회관 갤러리에서 매리안 김 트리오의 재즈콘서트가 열린데 이어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은 ▲환영사(김윤태 회장) ▲축사(서이탁 한인회장-줄리 조 부회장 대독, 이종국 총영사, 패트릭 호커 윌링 시장) ▲공연(문화회관 합창단) ▲홍보영상 상영 및 향후계획 발표 ▲공연(매리안 김 트리오) 등으로 진행됐다.

김윤태 회장은 지난 5월에 열린 이사회에서 7대 회장으로 연임이 결정됐으며 이날부터 공식적으로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윤태 7대 회장은 “문화회관은 한인 동포들의 후원과 많은 관계자 분들의 정성과 헌신으로 세워지고 이어져와 커뮤니티의 대표 문화공간으로서 정착하게 됐다. 앞으로도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폭넓게 해나갈 것이며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호커 윌링 시장은 “한인 커뮤니티는 윌링 타운의 보석과 같다. 조용하면서도 파워풀한 문화회관이 윌링에 잘 정착해주어 고맙고 개관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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