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자원봉사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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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회관 개관 4주년 감사축제 및 이사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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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문화회관 개관 4주년 기념 감사축제에서 문화회관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윌링타운내 시카고한인문화회관(회장 김승자)이 개관 4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오후 기부자 및 자원봉사자 감사축제를 열었다.

이사장 이·취임식도 겸한 이번 행사는 밥 돌드 연방하원의원과 딘 아기리스 시장 등 윌링 타운 관계자들을 비롯해 기부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시카고 풍물학교의 풍물길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공연(리틀 올 코리아), 국민의례, 환영사(임문상 준비위원장), 인사말(김승자 회장), 축사(서정일 한인회장, 김상일 총영사, 돌드 의원, 아기리스 시장), 축하공연(문화회관 합창단), 시상식(자원봉사, 준비위원, 커뮤니티지지, 기부, 서비스, 이사장등), 이임사(윤영식 이사장), 취임사(장기남 신임이사장), 피아노 축하연주 및 장학증서 전달(양예린), 맺음말(변문수 준비위원장), 만찬, 축하연주(소리빛) 등이 진행됐다.

김승자 회장은 “2001년 개관이래로 회관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봉사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영식 전이사장은 “2년간의 임기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후원자들과 관계자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씀 전한다. 문화회관의 발전을 위해 뒤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장기남 신임이사장은문화회관의 존재 이유는 2~3세들에게 문화와 전통을 가르치며 주류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신임이사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