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사이드 82위, 스티븐슨 19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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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뉴스&월드리포트 전국 우수공립고교 순위

 

US뉴스&월드리포트가 전국 2만500개 공립고교를 평가해 9일 발표한 우수 공립학교 순위 중 상위 2,000위안에 포함된 일리노이주내 고교는 모두 20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월터 페이튼대입예비고가 52위(작년 41위)로 가장 높았고, 이어 노스사이드대입예비고가 82위(작년 39위), 레인테크니컬대입예비고가 112위(작년 172위)를 차지했다. 20개 고교 중 한인학생들이 비교적 많이 다니고 있는 고교의 순위를 살펴보면, 위트니 영 140위(작년 120위), 스티븐슨 199위(166위), 리버티빌 447위(554위), 힌스데일 센트럴 489위(356위), 허시 610위(444위), 버논 힐스 640위(588위), 네이퍼빌 노스 1234위(1006위), 호프만 에스테이츠 1626위(1288위), 메인 이스트 1627위(1493위) 등이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최우수 고교 랭킹 평가의 기준으로 ▲대학진학 준비지수 ▲AP시험 응시율 및 합격률 ▲영어, 수학 등 평가 성적 ▲졸업률 ▲소수계·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학생들에 대한 교육중시 여부 등을 종합해 순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순위에서 일리노이주내 전통적인 우수 공립고교로 꼽히는 뉴트리어, 일리노이 수학&과학 아카데미, 글렌브룩 노스, 프렘드, 글렌브룩 사우스 등이 아예 순위에서 빠져 의문을 낳고 있다.

한편 2018 최우수 공립고 순위에서 애리조나주의 BASIS 스캇스데일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1위를 고수했으며, BASIS 챈들러, BASIS 오로밸리, BASIS 투슨노스, BASIS 플레그스테프 등 애리조나주의 BASIS계열 학교들이 톱 5를 휩쓸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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