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카운티, 유괴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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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던 한 여성을 유괴하려던 레이크카운티 거주 남성이 체포됐다.
지난 30일 노스시카고 지역에서 용의자 조나단 카라스코(28)는 레이크카운티 보안관에게 검거됐다.

사건은 지난 2월 25일 41번 국도를 달리던 차량을 쫓던 그가 타이어가 펑크가 났다면서 피해자인 22살의 위스콘신 거주 운전자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자기 차에서 몸을 녹이라고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그 여성을 태우고 운전했으며 이후 기회를 보다 차문을 열고 간신히 도망친 여성은 집으로 돌아와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관은 용의자가 차 안에서 성적인 말을 피해자에게 건넸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카메라 추적 끝에 그를 찾아낸 것이다.

레이크카운티 보안관실은 용의자가 이런 범죄를 저지른 것이 처음이 아니라고 밝히고 추가 피해자는 (847)377-4000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