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마감 시한 임박
쿡카운티 사정관실이 부동산 재평가 감정가를 크게 올려 감정가 재조정 신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신청 마감일이 임박했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쿡카운티 북부 서버브의 경우 마감시한은 오는 8월29일이다. 이때까지 접수가 되지 않으면 감정가가 그대로 내년도 부동산세에 반영되어 소위 ‘부동산세 폭탄’을 맞게 된다.
재조정 신청은 건물주 본인이 직접할 수도 있으나 전문가들은 변호사나 전문가에 의뢰할 것을 적극 권하고 있다. 부동산 중개인으로 수십년을 활동해 온 한인 박모씨는 “과거 자신의 집 주변 다른 주택들의 감정가 리스트를 길게 만들어 직접 재조정 신청을 했지만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그 이후론 변호사에 의뢰했는데 쉽게 재조정이 되었다며 전문가를 찾기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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