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3일 미주리주 남동부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해 중서부와 남동부 여러 주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지진은 이날 오후 12시 59분(중부시간)경 쿠터 인근, 이른바 ‘미주리 부트힐(Missouri Bootheel)’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지역은 아칸소, 테네시, 켄터키 주 경계와 가까운 곳이다.
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미주리주를 비롯해 아칸소, 테네시, 켄터키, 일리노이, 미시시피 등 총 6개 주에서 보고됐다.
이번 지진은 해당 지역에서 비교적 드문 사례로, 2000년 이후 규모 4.0 이상의 지진은 이번을 포함해 총 11차례에 불과하다. 또한 최근 25년간 발생한 지진 가운데 다섯 번째로 강한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큰 재산 피해에 대한 보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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