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식당 브런치 시간 화재로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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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날 서버브 리버티빌 소재 식당에서 불이 나 손님들이 대피하는 등 난리가 났다.

지난 31일 오후 1시경 리버티빌의 Austin’s Saloon 식당의 바 근처에서 불이 났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리버티빌 소방서가 불을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연기가 나는 바람에 브런치를 즐기던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으며 손님 중 서너 명은 연기 흡입과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40피트에 달하는 뷔페 테이블에 사용되던 프로판 가스통이 오작동해 불길이 7-8피트 높이까지 치솟아 천정까지 그을리게 하였다.

식사하던 손님들은 문을 향해 뛰어나가고 알람이 울리면서 아수라장이 됐다고 한 고객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