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계속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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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열린 대전 중•고등학교 동창회 신춘모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대전 중·고등학교 동문회 24일 신춘모임

 

대전 중·고등학교 동창회가 지난 24일 저녁 나일스 장충동식당에서 신춘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4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이날 동창회는 인사말(정대환 회장), 격려사(유호열 이사장), 동문회 경과 및 회계보고, 자유발언, 만찬 등 1부 순서에 이어 2부에는 노래자랑, 댄스파티 등 여흥시간이 마련됐다.

정대환 회장은 “만나면 부담없고, 항상 반가운 동문들과 가족들과 봄맞이 좋은 시간을 보낼 수있어 감사하다. 아직 동문회에 나오지 못한 동문들은 언제든지 연락바라며, 여러 행사와 모임을 통해 더욱 자주 만나 소중한 인연 계속 이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고참 선배인 유호열 이사장은 “1959년에 미국에 왔을 당시에는 내가 가장 어렸는데 언제 시간이 이렇게 갔는지 어느새 내가 가장 고참이 됐다”면서 “세월이 빠르니 믿음안에서 더욱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대전 중·고등학교 동창회는 올해 ▲3월~10월 주1회 골프모임(희망자 대상) ▲4월~10월: 월 1회 준정기 골프모임 ▲동창회 정기 골프대회 ▲연합동창회 왕중왕 골프대회 ▲충청도민회 행사참여 ▲가을 단풍여행 등을 계획하고 있다.(문의: 312-678-0568)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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