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국무용단,‘대한민국-온두라스 수교60주년’ 기념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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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난 후 단원들과 주 온드라스 심재현 특명전권대사와 온드라스 명예영사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 했다. <제공 시카고한국무용단>

지난 4일, 시카고 한국무용단(이사장 최의필, 단장 이애덕)은 온두라스 대사관 초청으로 ‘대한민국-온두라스 수교 60 주년’ 기념공연을 테구시갈파 소재 마누엘 보니야 국립극장에서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살바도르 나스라야(Salvador Nasralla) 온두라스 부통령과 루이스 레돈도(Luis Redondo)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대만, 일본 등 아시아권 대사들과 다른 여러나라의 대사들도 참석했다.
특히 강강술래를 온두라스의 대표 작곡가 중 한명인 리디아 한달 (Lidia Handal)의 대표곡, “엘 바나네로” (El Bananero)에 맞춰 공연하였는데, 태극기와 온두라스 국기를 들고 입장한 안무로 마무리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애덕 단장을 비롯한 무용 전문인 5 명, 고등부 단원 9 명, 스텝 2 명으로 꾸려진 총 17 명은 8 월 3 일 온두라스 팔메롤라 (Palmerola)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주 온두라스 대한민국 심재현 대사의 초대로 대사관저 만찬행사를 갖기도 했다.
한편 공연 관람을 하지 못한 교민들을 위해 오는 8 월 21 일 오후 7 시에 온두라스 현지방송인 V-TV 에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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