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국무용단 중·고등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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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카고대학서 제2회 한국 전통예술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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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한국전통예술 경연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사진=대회위원회>

 

경연을 통한 인재발굴과 한국 전통문화 보존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한국전통예술경연대회위원회(대회장 이애덕), 시카고총영사관, 시카고대학 IHGVP가 공동 주최한 ‘제2회 한국 전통예술 경연대회’가 지난 7일 오후 시카고대학내 국제하우스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 듀엣, 단체 등 총 19개팀 80여명이 참가해 국악기, 소리(판소리, 민요, 가야금 병창 등), 전통무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오고무’를 선보인 시카고한국무용단 중·고등부팀(Lucy Cho, Sarah Chin, Yena Song, Christine Lee)이 전체 대상인 총영사상을 수상해 일리노이주지사 상장과 문화지원금 1천달러를 받았다.

이밖에 ▲초등부 저학년 최우수상: 설장고(Ryan H. Lee, Juno N. Kim), 우수상: 꽃밭에서(김수민외 3명) ▲초등부 고학년 최우수상: 어느 봄날에(허지혜외 3명), 우수상: 검무(최수린) ▲중·고등부 최우수상: 장검무(Lucy Cho), 우수상: 상모 판굿(최백림외 4명) ▲일반부 최우수상: 진도북춤(소피아 박외 2명), 우수상: 탈춤(강지은외 5명) ▲시니어부 최우수상: 설장고(윤금옥외 6명), 우수상: 성주풀이(김윤희외 4명) 등이 입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팀별 200달러/골드만프로덕트 임관헌 대표 후원)가,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팀별 100달러/AWE재단 김종갑 이사장 후원)이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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