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 선정 장학생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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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로타리클럽 장학생들.(왼쪽부터 나인영, 양지수, 셰런 김, 아비게일 김, 김지나)

■양지수(뉴트리어고 12학년): 요양원, 공공도서관 등에서 피아노 연주를 재능기부 해왔다. 작은 봉사와 노력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앞으로 신경과학이나 심리학을 전공할 예정이며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셰런 김(노스사이드대입예비고 12학년):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광이다. 한국인이라는 내 정체성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여러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3년간 지역병원에서 봉사하면서 장래희망을 의사로 결정했다.

■아비게일 김(노스사이드대입예비고 12학년): 장학생으로 선발해준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글로벌헬스를 전공할 예정이다. 타지역을 넘어 전세계 공중보건분야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김지나(글렌브룩사우스고 12학년): 비영리 한인청소년단체 ‘KA Butterfly’를 설립해 위안부 문제를 5년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앞으로도 계속 활동할 것이다. 대학교에서는 심리학을 전공한 후 의사가 돼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

■나인영(노스사이드대입예비고 11학년): 나의 비전과 로타리클럽의 미션이 일치해 관심을 갖고 지원했는데 선발돼 감사하다. 장래에 ‘국경없는의사회’에서 어려운 아동들을 돕고 싶다. 장학금은 비영리봉사단체 ‘HELIUM’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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