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으로 법 집행기관 사칭 사기꾼에게 150만 달러 잃은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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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 호수 주민이 수개월에 걸친 사기를 당한 후 150만 달러 이상을 잃어 경찰과 FBI가 수사에 나섰다.

취리히 호수 경찰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주민은 5개월 동안 사기범에게 약 158만 달러를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가 중국 경찰을 사칭한 신원 미상의 발신자로부터 범죄 수사를 하고 있다고 연락을 받았으며 피해자는 기소를 피하기 위해 사기꾼의 지시로 여러 계좌에 돈을 송금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기가 언제 발생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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