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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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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경찰청장 공개 모집에 44명 지원… 위원회, 심사 및 후보 선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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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경찰의 차기 수장을 선임하기 위한 공개 모집에 총 44명이 지원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인선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래리 스넬링 전 경찰청장이 은퇴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현재 프레드 월러 전 부국장이 임시 청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시카고 지역사회 공공안전·책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원자 풀에는 시카고 경찰국의 현·전직 간부뿐만 아니라 타지역 경찰기관 출신의 외부 인사들도 다수 포함되었다. 대도시 고위직 지휘 경험을 갖춘 다양한 인재들이 지원했으나, 구체적인 명단은 비공개 상태다. 이번 지원자 수는 2023년 당시의 53명보다는 적지만, 2020년의 23명보다는 많은 수치다.

위원회는 앞서 5차례의 공개 주민회의를 열어 강력한 지도력과 책임성, 지역사회 신뢰 구축, 경찰 개혁 추진 등의 자질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10월 한 달간 후보자 면접을 진행해 지도력과 위기 대응 능력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어 위원회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최종 후보 3명을 압축해 브랜던 존슨 시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시장은 이들 중 한 명을 선택해 시의회에 인준을 요청하거나 새로운 명단을 요구할 수 있다. 이번 경찰청장 선임은 향후 시카고의 공공안전과 치안 개혁의 성패를 가를 중대 사안으로 지역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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