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백오브더야즈(Back of the Yards) 지역에서 11일 새벽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2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이 다치고 주민 14명이 거처를 잃었다.
시카고 소방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5시쯤 사우스 라플린 스트리트 4500블록 인근 건물에서 발생했다. 불은 건물 내부를 빠르게 휩쓸었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단계를 ‘엑스트라 알람’으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현장에는 소방관 100명 이상과 구급차 최소 5대가 출동했다. 불은 오전 6시45분쯤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건물 안에 있던 주민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각각 양호한 상태와 안정적인 상태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관 2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화재로 약 14명이 집을 떠나야 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김승재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 847.290.8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