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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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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30억 달러 규모 ‘파운드리 파크’ 개발에 2억160만 달러 TIF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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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타임스

시카고시가 노스사이드 옛 링컨야즈 개발 예정지에 추진되는 약 30억 달러 규모의 ‘파운드리 파크’ 복합개발사업에 2억160만 달러 규모의 세금증분금융(TIF) 지원을 최종 승인했다. 시의회 재정위원회에 이어 본회의까지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시카고강 북쪽 지류 인근의 약 34에이커 부지에 조성될 파운드리 파크에는 최대 3,737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며, 이 중 20%는 조례에 따른 저렴한 주택으로 공급된다. 이와 함께 오피스, 상점, 식당, 부티크 호텔 등이 조성되고, 강변을 따라 공원과 산책로 등 공공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TIF 지원금은 민간 건설 비용이 아닌 도로, 하수도, 조명, 보행로, 강변 공원 등 기반시설 개선에 집중 투입된다. 다만 강을 횡단하는 교량 건설이나 606 트레일 연장 등 일부 대규모 사업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과거 무산된 링컨야즈 계획을 축소·조정하여 현실성을 높인 이번 사업은, TIF 규모도 대폭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한편 호텔 노동자 노조 측이 호텔 부문의 노조 일자리 보장을 요구한 반면, 개발업체는 운영사 미정을 이유로 구체적 약속을 유보했다. 개발업체는 자금 조달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안에 1단계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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